라이베리아, "에볼라 막을 방법 없다"..국제사회 도움 호소

김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4.08.01 11:22 / 조회 :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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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위해 서아프리카 정부가 학교를 닫고 지역 사회를 격리할 예정이다.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라이베리아가 학교를 폐쇄하고 몇몇 지역사회를 격리할 예정이다.

라이베리아 포스트는 31일(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를 막을 방법이 없는 서아프리카 정부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 통제, 지역사회 격리 등 가장 격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이베리아의 정보장관 루이스 브라운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은 긴급 상황이다. 라이베리아의 많은 사람들이 에볼라 바이러스로 죽어가고 있으며 우리는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멈출 방법이 필요하다"면서 "국제 사회의 도움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밝히며 국제사회의 도움을 촉구했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라이베리아, 기니, 시에라리온의 상황이 더 심각해지고 있다"며 "세계 최악의 전염병을 막을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올해 초 기니에서 처음 확인된 에볼라 바이러스는 이웃나라인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으로 퍼졌다. WHO가 31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기니 339명, 라이베리아 156명, 시에라리온 233명 총 729명이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90%가 넘는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특히 호흡기나 위장관에서 심한 출혈을 나타내며 보통 발병 후 8~9일째 대부분 사망한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내장이 녹아 목으로 피를 쏟으며 사망에 이른다.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다.

한편 WHO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일 기니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국가 지도자들과 만나 1억 달러(약 1032억 원) 규모의 공동 비상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베리아 에볼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이베리아 에볼라,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 "라이베리아 에볼라, 에볼라 바이러스 너무 무섭다", "라이베리아 에볼라, 국제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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