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안방마님' 양의지, 인천 AG 야구 엔트리 탈락

국재환 인턴기자 / 입력 : 2014.07.28 16:05 / 조회 : 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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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27)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에서 탈락했다./ 사진=OSEN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27)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가 28일 발표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 양의지의 이름을 볼 수 없었다. 양의지의 이름을 대신해 포수 자리에 들어간 선수는 강민호(29, 롯데 자이언츠)와 이재원(26, SK 와이번스)이었다.

당초, 최종 엔트리가 발표되기 전만 하더라도 2명이 들어갈 포수 자리에 양의지가 1순위로 손꼽혔다. 수비 능력도 손 꼽혔고 규정타석을 채우진 못했지만 타율도 0.310로 매우 준수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반해 경쟁자로 손꼽혔던 강민호는 국제대회경험이 풍부하지만 이번 시즌 0.220의 타율을 기록하며 최악의 한해를 보내고 있었다. 게다가 최근에는 부상으로 인해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대표팀 발탁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경쟁자 이재원은 0.386의 고타율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이후 가장 인상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었지만 포수로서 보여줄 수 있는 수비 능력에는 물음표가 붙었다. SK에서도 주로 정상호와 포수 마스크를 번갈아 쓰며 지명타자로 나선 경기가 많았기 때문이었다.

양의지의 대표팀 제외는 논란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 비록 양의지가 국가대표 경험이 없고 이번 시즌 규정 타석을 채우진 못했어도 리그 정상급의 포수로 성장했다는 점에 대해서 이견이 없기 때문이다.

한편, 양의지의 아시안 게임 야구 엔트리 탈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시안 게임 야구 엔트리, 양의지는 국가대표 운도 없네" "아시안 게임 야구 엔트리, 양의지 거르고 강민호라니" "아시안 게임 야구 엔트리, 양의지 볼 배합이 제일 나은데" "아시안 게임 야구 엔트리, 롯데 팬인데 강민호 빼고 양의지 데려가지" "아시안 게임 야구 엔트리, 서건창 빠진 것도 충격인데 양의지까지 빠지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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