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이냐, '홍길동'이냐..전역 이제훈, 차기작은?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07.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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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사진=이기범 기자


사회로 돌아온 이제훈, 다음 행보는?

이제훈은 24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제훈은 이날 취재진의 눈을 피해 비밀리에 청사를 빠져 나갔다.


전역 전부터 SBS 새 드라마 '비밀의 문', 조성희 감독의 신작 '명탐정 홍길동', 박광현 감독의 '권법' 등 많은 작품의 러브콜을 받았던 이제훈인만큼 그의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이 높은 상황. 이제훈은 빠른 시일 내에 차기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차기작은 소속사에서 검토한 내용을 가지고 배우와 논의를 해서 빠른 시일 내로 정리를 할 것"이라며 "배우 본인의 의지에 따라 결정될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10월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이제훈은 기초 훈련을 마친 뒤 서울경찰홍보단(구 호루라기 연극단) 소속 의무경찰로 복무했다. 이제훈은 그간 다수의 경찰청 행사에 참여하고 홍보 영상에 출연하기도 했다.


'파수꾼', '건축학개론', '파파로티', SBS '패션왕'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력을 입증했던 이제훈은 전역을 앞두고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 그가 차기작으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이제훈에 앞서 조승우, 김동욱, 류수영 등이 서울경찰홍보단에서 복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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