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논란 '사랑과 전쟁' 시청률 상승, 동시간대 1위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7.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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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논란이 벌어졌던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시즌2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사랑과 전쟁'은 시청률 8.8%를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전주 방송분 7.2%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 6.2%, SBS '웃찾사' 4.5% 보다 높아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사랑과 전쟁'은 이번 주까지만 촬영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폐지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박태호 KBS 예능제작국장은 스타뉴스에 "'사랑과 전쟁'은 애청자가 많은 프로그램이다"며 "'나는 남자다'가 해당 시간대에 편성되면서 요일 및 시간대 이동은 필요하다. 이번 주까지만 촬영을 하더라도 준비 기간을 거쳐 시즌3로 시청자들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랑과 전쟁'에서는 남자의 '스펙'만 보고 추남과 결혼한 미녀의 이야기가 다뤄져 흥미를 끌었다.

'사랑과 전쟁' 시간대에는 8월 8일부터 유재석의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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