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세 번째 팬박람회 개최.."최고의 축제 선물하겠다"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4.07.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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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지난 2012년 시작한 '소통형 무료 팬 서비스'로 화제를 모아온 그룹 JYJ(김준수 박유천 김재중)의 팬 박람회가 세 번째 막을 올린다.

16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삼성역 코엑스 C, D홀에서 '2014 JYJ 멤버십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000평에 달하는 규모의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더욱 화려해진 콘텐츠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계자는 "JYJ의 팬들에게 최고의 축제를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JYJ 음악의 모든 것'이라는 테마로 꾸며지는 만큼 이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클럽과 새 앨범의 뮤직비디오 및 재킷 촬영 세트장, 멤버들이 그 동안 선보였던 의상 600여 점을 전시해 놓은 드레스 룸 등 JYJ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하는 'JYJ 멤버십 위크'는 신선한 기획과 진정성 있는 팬 서비스를 지향하며 한류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왔다. 상업적인 면을 철저히 배제한, 오로지 팬들을 위한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2년 단일 행사로 7024명이라는 최다 외국인 입국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매년 평균 2만 명이 넘는 팬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았던 'JYJ 멤버십 위크'는 올해도 일본 팬 3000명을 포함해 약 2만여 명의 팬들이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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