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새누리당 전 대표/사진=뉴스1 |
신임 교육부 장관에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가 내정됐다.
뉴스1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황우여 의원을 지명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대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의 후임에 이성호 전 국방대 총장을, 새로 신설하는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에는 정진철 대전 복지재단 대표를 내정했다.
한편 새 교육부 장관에 내정된 황 의원은 제 15대 국회에 입성해 내리 5선에 성공한 중진의원이다. 제 18대 국회에서는 국회 교육과학 기술위원회 위원으로, 제 19대에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명수 철회하고 황우여를?" "황우여 김명수, 이번엔 반발 없으려나" "황우여 김명수, 완전 친박이네" "황우여 김명수, 결국 이렇게 되는 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