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이 머리카락을 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상봉은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MC들로부터 "머리카락을 밀게 된 계기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상봉은 소싯적 클럽 마니아였음을 밝히며 "춤을 추다 머리카락이 날리는 게 거슬려서 밀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이어 "저희 시대 때는 스프레이로 머리를 고정시켰다"며 "한 번은 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는데, 거울에 웬 머리를 산발한 사람이 보이더라. '저런 사람도 클럽에 오는구나' 하고 다가갔는데 그게 바로 저였다"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한 이상봉은 "그래서 바로 그날 머리카락을 가위로 자르고 밀었다"며 이후 계속 짧은 머리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