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 츠지 히토나리와 12년 만에 이혼

김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4.07.0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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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츠지 히토나리, 나카야마 미호/사진=츠지 히토나리 트위터, 영화 '러브레터' 스틸컷 캡처


영화 '러브레터'로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일본 배우 나카야마 미호(44)와 가수 겸 작가 츠지 히토나리(54)가 이혼했다.

9일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츠지 히토나리가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인용, 아내 나카야마 미호와 이혼사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츠지 히토나리는 자신의 블로그에 "최근 이혼서류에 서명하고 제출했다. 앞으로 아들과 둘이서 살아갈 것이다. 나와 살고 싶다고 해준 아들의 마음에 보답 할 수 있도록 아버지로서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나카야마 미호가 자택이 있는 파리에서 귀국 한 직후, 츠지 히토나리와 대화를 가진 뒤 합의하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 사이에서 쟁점이었던 아들의 양육권은 츠지 히토나리가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1년에 만나 교제 8개월 만인 2002 년 6월 전격 결혼했다. 결혼 후 프랑스 파리로 이주하여 2004년 1월에 아들이 탄생했지만, 서로 일로 인해 일본과 파리를 오가는 생활을 계속하면서 갈등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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