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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닥터이방인' 방송화면 |
'닥터이방인' 박해준이 천호진에 총상을 입혔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제작 아우라미디어)에서는 대통령 홍찬성(김용건 분)과 총리 장석주(천호진 분)가 거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찬성은 장석주의 모든 정치 야망을 알게 됐다. 그러나 장석주에 어떠한 책임도 묻지 않을 것과 총리직 보장을 약속한 대가로 자신의 충직한 부하가 될 것을 요구했다.
홍찬성의 제안을 받아들인 장석주는 유유히 병원을 빠져나왔고, 경호관들이 준비한 차에 올라탔다. 하지만 이내 차가 멈춰 섰고, 장석주는 운전기사를 의아하게 쳐다봤다.
그 순간 운전석에 앉아있던 차진수(박해준 분)가 장석주를 돌아봤고, "먼저 가시오"라고 말한 뒤 방아쇠를 당겼다.
한편 차에서 쓰러져 있는 장석주를 발견한 박훈(이종석 분)은 장석주가 의식이 있음을 알고 급히 수술실로 옮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