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20대 남자배우의 자.존.심

[김수진의 ★공감]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4.07.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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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사진=최부석 기자


배우 이종석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으로 20대 남자배우의 판도를 바꿨다.

이종석은 전작 KBS 2TV '학교 2013',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달아 흥행 성공시킨 것은 물론 8일 오후 종영을 앞둔 '닥터이방인'에서 메디컬, 첩보, 코믹, 멜로 등 카멜레온 같은 연기력을 선보여 주연배우로서의 무한 가능성을 확실히 보여줬다.


그는 연기력과 스타성 두 마리를 다 잡은 20대 남자 주연배우로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는 것을 넘어 아이돌 못지않은 뜨거운 인기까지 누리고 있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연기력을 성장, 선망의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로 데뷔한 이종석은 데뷔 5년차임에도 불구, 총 13개의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끊임없이 연기 성장을 거듭해왔다. 단막극부터 트렌디물, 시대물, 사극, 미스터리, 메디컬, 멜로 등 다채로운 장르와 그 속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입체적인 소화하기까지 탄탄한 경험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빈틈없이 채워가고 있다.

이종석은 영화 '피끓는 청춘'에서의 코믹 능청연기 경험치까지 더해 '닥터이방인'에서 진지함과 코믹을 오가는 천재의사 캐릭터 '박훈' 캐릭터를 살려냈다. 소년에서 20대 중반의 천재의사 역할까지 나이를 넘나드는 캐릭터 진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이종석은 특히 20대 중반이라는 나이로 한 작품을 이끌어 가야하는 무거운 부담감에도 노력파 배우답게 눈에 띄는 연기력 성장을 보여주며 선후배 연기자들과의 조화로운 호흡을 이뤄냈다.

드라마를 이끄는 주연배우로서의 훌륭한 완급조절까지 갖추며 작품을 흥행으로 연결시키고 있는 이종석의 눈에 띄는 행보는 스타가 아닌 배우로서의 그를 기대케 만들고 있다.

지켜주고 싶은 '연하남'에서 기대고 싶은 '남자'로서의 매력까지 갖추기 시작한 이종석. 그는 대한민국 20대 남자 배우의 자.존.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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