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최민, 전효성에 돌발고백 "우리 사귈래요?"

김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4.07.0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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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고양이는 있다' 방송화면


'고양이는 있다'의 최민이 전효성에 돌발고백을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는 윤성일(최민 분)과 한수리(전효성 분)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성일은 한수리와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우리 이것 보러 가자"며 뮤지컬 티켓을 내밀었다. 이에 한수리는 "안 그래도 가고 싶던 건데, 너무 좋다"고 답했지만 속으로는 '너 빼고'라고 독백했다.

윤성일은 "마음에 안 들면 어쩌나 고민 많이 했다"고 안심했다. 한수리는 "그런데 나한테 왜 이러냐. 나한테 관심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윤성일은 "그걸 이제 알았냐. 전 어떠냐. 마음에 드냐"며 "우리도 한 번 썸 타볼래요?"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애 좀 그만 태워라. 유모차도 아니면서. 우리 사귈래요?"라고 한수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윤성일에 갑작스러운 고백에 한수리는 "내가 쉬워 보이냐"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어떻게 이렇게 사귀자는 말이 쉽게 나오냐"며 "나오기 싫은 것 억지로 참고 나왔더니. 방금 한 말은 안 들은 걸로 하겠다"고 쏘아붙인 뒤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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