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올스타전, NL-AL 선발 명단 확정..푸이그 첫 선발

국재환 인턴기자 / 입력 : 2014.07.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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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팀 동료 야시엘 푸이그(24, LA 다저스)가 두 번째 시즌 만에 올스타전에 선발 출전한다./ AFPBBNews=뉴스1







4일(이하 한국시간) 마감됐던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투표결과가 마침내 공개됐다.


7일,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포지션별 최다득표에 따른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내셔널리그 선발 포수자리는 야디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돌아갔다. 1루수는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차지했고 2루수 체이스 어틀리(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콜로라도 로키스)가 키스톤 콤비를 담당한다. 핫코너 3루는 아라미스 라미레즈(밀워키 브루어스)가 맡게 됐다.

이어 외야 세 자리에는 앤드류 맥커친(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카를로스 고메즈(밀워키 브루어스), 그리고 류현진의 팀 동료 야시엘 푸이그(LA 다저스)가 들어간다.


푸이그는 메이저리그 데뷔 2년 만에 올스타전 선발 출전하는 영광을 맞게 됐다.

아메리칸리그 선발 포수자리는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맡게 됐다. 원래 맷 위터스(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포수 부문 최다득표를 얻었지만 토미존 수술에 따른 시즌 아웃으로 인해 페레즈가 대신 선발로 나서게 됐다.

이어 내야진은 1루수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타이거즈), 2루수 로빈슨 카노(시애틀 매리너스), 유격수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 3루수 조시 도날드슨(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뤄진다.

아메리칸리그 외야 세 자리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블루제이스), 애덤 존스(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맡는다. 마지막 지명타자 자리는 넬슨 크루즈(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돌아간다.

한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16일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깃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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