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KSF 하루 앞두고 막바지 전력 질주..서킷 달궜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07.04 16:14 / 조회 :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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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사진=인천 송도 이기범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2014 코리아스피드 페스티벌을 하루 앞두고 막바지 연습주행에 땀을 쏟았다.

4일 오전 경기도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역 인근 도심 서킷에서 2014 코리아스피드 페스티벌(KSF) 연습주행이 진행됐다.

이날 연습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멤버 유재석, 노홍철, 정준하, 하하가 참여 했다. 박명수, 정형돈은 멤버들 응원에 나서며 6명의 멤버가 모두 모였다.

유재석, 노홍철, 정준하, 하하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KSF 예선전 경기를 위해 연습주행을 펼쳤다. 멤버들은 연습 주행이 끝난 뒤 취재진 앞에 나서 인사를 전하며 경기 완주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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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 사진=인천 송도 이기범 기자


유재석은 지난 3일 오후 레이싱 연습 도중 차량 반파 사고를 당했으나, 건강상 이상이 없어 이날 연습 주행에도 예정대로 참석했다. 앞서 사고 소식으로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던 유재석은, 더위 속 서킷 주행에도 힘든 기색 없이 밝은 모습으로 취재진을 맞았다.

또 이날 멤버들은 자신들의 특징을 고스란히 드러낸 개성 있는 레이싱 카를 선보였다. 노홍철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호피무늬를 뒤덮은 '홍카'를 선보였다. 특히 자동차 옆부분에 자신의 얼굴을 크게 넣고, '무도-선택2014'촬영 당시 선보였던 구호인 '시청자는 부모다'라는 글귀를 써넣어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자신의 아내의 별명이자, 자신의 마스코트가 된 디즈니 애니메이션 니모의 모습으로 자동차를 변신 시켰고, 에이스 멤버인 '유마허' 유재석은 실제 출전차량과 비슷한 모습으로 레이싱카를 꾸몄다. 유재석은 자동차 뒤쪽에 '유재석이 타고 있어요!'라고 친절하게 알려줘 깨알 같은 재미를 줬다. 또 자메이카의 국기 색깔을 이용해서 차를 꾸며 레게 느낌이 물씬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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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 사진=인천 송도 이기범 기자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멤버인 박명수와 정형돈도 함께 나와 다른 멤버들을 응원했다. 박명수는 레이싱 출전하는 선수들의 뒤에서 배경처럼 사진을 찍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무한도전' 팀은 지난 3일에 이어 4일에도 연습을 진행하며 경기를 앞둔 마지막까지 실력을 재정비했다. 경기 마지막까지 전력질주 하며 만전을 기한 '무한도전' 멤버들이 실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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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사진=인천 송도 이기범 기자


한편 '무한도전'은 장기 프로젝트인 '스피드 레이서 특집'의 일환으로 오는 5~6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KSF(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출전한다. 유재석은 세미 프로가 출전하는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정준하 역시 같은 부문에 출전하며, 노홍철과 하하는 아마추어급인 '아반떼 챌린지'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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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 사진=인천 송도 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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