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꾼' 아르메로, "네이마르 막는 법? 이미 몸에 배었다"

국재환 인턴기자 / 입력 : 2014.07.04 15:09 / 조회 : 3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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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댄스 황제' 파블로 아르메로(가운데 7번)가 브라질과의 8강을 앞두고 네이마르를 막겠다고 다짐했다./ AFPBBNews=뉴스1




콜롬비아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골세레모니=집단 댄스' 공식을 내세웠다. 이 공식의 주동자는 누구였을까? 바로 '춤꾼' 파블로 아르메로(28)가 그 주인공이다.

월드컵에서 집단 댄스 세레모니로 이슈를 몰고 온 콜롬비아 수비수 아르메로는 브라질과의 8강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브라질은 네이마르에 너무 많이 의존한다"며 "네이마르를 적극적으로 봉쇄한다면 콜롬비아의 4강 진출을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네이마르 봉쇄의 중요성을 역설한 아르메로는 "브라질리그 팔메이라스에서 뛸 때 산투스 소속의 네이마르와 여러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고 밝힌 뒤 "당시의 경험들을 통해 그를 막는 방법이 내 몸에 배었다"며 네이마르 방어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르메로는 이어, "1대 1로 네이마르를 막는 법도 잘 알고 있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며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팀원들과 압박 수비를 통해 그를 막아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말미, 콜롬비아의 4강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아르메로는 "우리는 지금까지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운을 뗀 뒤 "제임스 로드리게스를 비롯해 훌륭한 선수들도 많고 해온 대로만 플레이한다면 브라질을 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아르메로는 팬들에게 자신들의 댄스를 보여주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아르메로의 호언대로 콜롬비아가 개최국 브라질을 꺾는 이변과 함께 팬들에게 흥겨운 집단 댄스 세레모니를 보여줄 수 있을까? 콜롬비아와 브라질의 8강 맞대결은 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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