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
가수 신해철이 새 앨범 타이틀곡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신해철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 "서태지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을 정해줬다"고 고백했다.
이날 신해철은 "6년 동안 만들어 놓은 140여 곡 중에 제작자들에게 선택해 달라고 했다"고 밝혔고, DJ 김태균은 "이번 타이틀곡을 결정해 준 사람이 서태지라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신해철은 "맞다. 하지만 서태지가 최근에 자신이 언제 정해줬냐고 발을 빼려고 하더라"며 "내가 '그나마 이 곡이 제일 괜찮다고 네가 말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더니 그건 또 맞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신해철은 새 앨범의 타이틀곡인 '아따'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