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켓 7이닝 무실점' 다저스, 샌디에이고에 4-2 승리

켄리 잰슨, 1이닝 세이브 성공.. 전날 패배 설욕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4.06.22 14:25 / 조회 :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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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조시 베켓. /사진=OSEN




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승리를 거두고, 전날 충격적인 끝내기 패배를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조쉬 베켓의 호투와 홀로 2타점을 올린 핸리 라미레즈 등을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전날 경기에서 5-3으로 앞서다 9회말 마무리 켄리 잰슨이 무너지며 5-6으로 충격적인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도 4-0으로 크게 앞서다 8회말 2점을 내주며 쫓겼다. 하지만 마무리 켄리 잰슨이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고 어제의 수모를 설욕하고 팀 승리를 지켜냈다.

선발 조시 베켓은 7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의 눈부신 피칭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성적은 5승 4패, 평균자책점 2.28이 됐다. 지난 16일 애리조나전에서 7이닝 4실점(3자책)으로 괜찮은 투구를 보이고도 패전을 기록했던 베켓은 이날 승리를 챙기며 아쉬움을 씻어냈다.

타선에서는 라미레즈가 3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고, 디 고든 역시 2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2볼넷 1도루로 활약했다. 애드리안 곤잘레스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다저스는 3회초 드류 부테라의 중전안타와 베켓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디 고든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1-0을 만들었다. 이후 고든이 2루 도루를 성공시킨 데 이어,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들어가 1사 3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라미레즈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내 2-0으로 달아났다.

5회초에는 저스틴 터너의 우전안타, 디 고든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라미레즈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 3-0으로 점수를 벌렸다. 8회초에는 고든과 야시엘 푸이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곤잘레스가 중전 적시타를 쳐 4-0까지 달아났다.

다저스는 이후 8회말 카메론 메이빈에게 3루타, 세스 스미스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3루 위기를 맞았고, 여기서 브랜든 리그가 토미 메디카-르네 리베라에게 연속안타를 내주며 4-2까지 쫓겼다. 하지만 잰슨이 9회말 올라와 무실점으로 막고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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