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이란] 마라도나, 관중석 포착..'옆에 여자는 누구?'

[2014 브라질월드컵]

전상준 기자 / 입력 : 2014.06.22 01:29 / 조회 : 10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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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이란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마라도나(오른쪽). /사진=SBS 영상 캡처






이란전을 관전하는 디에고 마라도나(54)의 모습이 관중석에서 포착됐다.

아르헨티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부터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이란과 '2014 브라질월드컵' F조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전반 15분경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마라도나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다.

마라도나는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조별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2차전에서는 한국과도 맞붙어 4-1 완승을 거뒀었다.


아르헨티나는 16강에서 멕시코를 3-1로 잡아내며 8강까지 올랐다. 하지만 8강에서 독일에 0-4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결국 마라도나 감독은 남아공월드컵 직후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이제 마라도나는 지도자가 아닌 팬으로서 아르헨티나의 월드컵을 즐기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르헨티나 이란전 마라도나 옆에 여자 누구지?" "아르헨티나 이란전 재미없다" "마라도나 이란 경기 보며 열 받을 듯" "아르헨티나 이란 골 좀 넣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월드컵에서 1승(골득실 +1)으로 F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란은 1무(골득실 0)로 나이지리아와 함께 공동 2위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경기서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을 확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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