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야누자이, '제가 바로 벨기에 신성입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4.06.15 08:14 / 조회 : 6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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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낭 야누자이. /사진=AFPBBNews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벨기에 대표팀이 14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모지다스크루지스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조별 예선 1차전 알제리전을 앞두고 공개 훈련을 실시했다.

'벨기에 신성' 아드낭 야누자이(19,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10대 스타답게 천진난만한 표정과 양 팔을 한껏 벌린 포즈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야누자이는 코소보계의 아버지와 알바니아계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또 조부모 등의 가족 혈통까지 따지면 터키나 세르비아의 국적을 택할 수도 있었다. 2018년까지 잉글랜드에 계속 거주할 경우에는 잉글랜드 국적을 얻는 것도 가능했다. 하지만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난 야누자이는 결국 지난 4월 벨기에 국적을 택했다.

한편, 벨기에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8일 오전 1시 알제리 대표팀을 상대로 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우리나라 대표팀과는 오는 27일 오전 5시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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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낭 야누자이.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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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낭 야누자이.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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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낭 야누자이(오른쪽)가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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