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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가나 대표팀. /사진=OSEN |
홍명보호의 마지막 평가전 상대인 가나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가나축구협회는 2일(이하 한국시간)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할 23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주장을 맡고 있는 아사모아 기안(알 아인)과 설리 문타리(AC밀란)는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마이클 에시앙(AC밀란)과 케빈 프린스 보아텡(샬케04)은 2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가나는 독일, 포르투갈, 미국과 함께 월드컵 G조에 편성돼 있다. 만약,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경우 G조의 팀들과 맞붙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 가나의 평가전은 미국 마이애미에서 오는 10일 오전 8시에 열린다.
◆ 브라질 월드컵 가나 최종명단(23명)
골키퍼 : 스티븐 아담스(아두아나 스타스·가나 프로팀), 파타우 다우다(올랜도 파이어리츠·남아공 프로팀), 아담 콰라시(스트롬스고드셋·노르웨이 프로팀)
수비수 : 사무엘 인쿰(드니프로·우크라이나 프로팀), 해리슨 아풀(에스페란스·튀니지 프로팀), 존 보에(스타드 렌), 조나단 멘사(에비앙), 다니엘 오패어(FC 포르투), 라쉬드 수말리아(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공 프로팀),
미드필더 : 설리 문타리(AC 밀란), 콰드오 아사모아(유벤투스), 마이클 에시앙(AC 밀란), 엠마누엘 아그예망-바두(우디네세), 안드레 아예우(마르세유), 크리스티안 아츠(SBV 비테세아른험), 와카소 무바라크(루빈 카잔), 모하메드 라비우(쿠반 크라스노다르·러시아 프로팀), 알버트 아도마(미들스브로), 케빈 프린스 보아텡(샬케 04), 아프리이 악콰(호펜하임)
공격수 : 아사모아 기안(알 아인), 마예드 와리스(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조단 아예우(마르세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