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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의 태양이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태양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내일이다. 4년 동안 준비한 저의 2번째 앨범 9곡을 만나기 위한 긴 여행이었다"라고 적었다.
태양은 오는 3일 0시 국내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라이즈'의 음원을 공개한다. 이후 10일에는 오프라인으로 앨범을 발매한다. 지난 2010년 발표한 정규 1집 '솔라' 이후 4년만의 솔로 앨범이다.
태양은 "긴 기다림이 아쉽지 않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 매 순간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 최선을 다했다"며 "오랜 기다림에 저보다 더 힘드셨을 팬 여러분들과 하루 빨리 세상에 나오고 싶은 답답함을 느꼈을 저의 음악들을 위해서라도 부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태양은 또 "부족한 저를 사랑으로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제 저의 음악과 노래들이 여러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LOVE"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양은 오는 8월 13일 일본에서도 솔로 데뷔앨범을 발표한다. 이후 현지에서 첫 솔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