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15.6%..시청률 하락 불구 지상파 日예능 1위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4.06.02 07:03 / 조회 :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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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개그 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 콘서트'가 일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개그 콘서트'는 15.6%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직전 주 방송분이 기록한 15.9%보다 0.3%p 하락한 수치이지만, 지상파 일요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는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날 '개그 콘서트'에서는 새 코너들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렛잇비'는 전설의 그룹 비틀즈의 노래 '렛잇비'를 개사해 직장인의 애환을 풍자했고, '쉰 밀회'는 인기 속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밀회'를 패러디한 코너로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희애를, 개그맨 김대희가 유아인을 연기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인 KBS 2TV '해피 선데이'는 10.0%를, MBC '일밤'은 10.1%를 각각 나타냈다. SBS '일요일이 좋다'는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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