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박대통령 대국민 담화, '대책백화점' 같아"

김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4.05.22 23:25 / 조회 : 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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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변호사 강용석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는 지난 19일 발표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논했다.

이날 김구라는 "세월호 참사 34일 만에 박근혜 대통령이 담화문을 발표하며 공식 사과를 했다"고 전하며 이에 대한 출연자들의 생각을 물었다.

이에 강용석은 "기존에 언론 등에서 나온 모든 대책이 다 담겨져 있는 '대책 백화점'같은 느낌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사과의 문구를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국민들에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최종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밝힘으로써 그 동안 계속 지적됐던 것들을 충분히 반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반면 정치평론가 이철희 소장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철희는 "세 가지 '과잉'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과는 너무 때 늦은 사과였다. 이미 눈물이 마를 대로 마른 유족들 앞에 뒤늦게 눈물을 흘려 감성 과잉을 보였다"며 "또 국민들 앞에 너무 잘 보이려고 하는 연출 과잉, 마지막으로 그 동안 지적된 온갖 대책들이 다 들어간 대책 과잉의 모습까지 보였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철희는 "이 세 가지 과잉이 전체적으로 대통령의 진의를 전달하는 데 오히려 걸림돌이 되었을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지방 선거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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