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준호, '마마' 남자주인공, 송윤아와 호흡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4.05.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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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정준호가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마마'에 합류, 송윤아와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2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준호는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극본 유윤경·연출 김상협,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돼 출연을 앞뒀다.정준호 측 관계자는 "출연 제안을 받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고 언급을 아꼈다.


출연을 확정한다면 정준호는 2010년말 방송한 '역전의 여왕' 이후 4년만에 MBC 드라마를 통해 복귀하게 된다. 드라마 출연은 지난해 현실감과 위트를 겸비한 작품으로 호평받았던 JTBC '내 이웃의 아내' 이후 1년만이다.

'마마'는 한 남자를 사이에 둔 두 여자의 아이러니한 공감과 우정을 다루는 작품. 정준호는 송윤아가 맡은 시한부 인생 싱글맘 화가 한승희의 첫사랑이자 겉으로는 번듯한 가족을 둔 가장인 문태주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 예정이다.

'마마'는 '다함께 차차차', '우리집 여자들'의 유윤경 작가, '동이', '7급 공무원'을 연출한 김상협 PD가 참여하는 작품이다. '호텔킹'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영 예정이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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