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6주만 본격 재개… '개콘'·'SNL' 기지개

문완식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5.20 09:51 / 조회 : 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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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중단됐던 TV 코미디 프로그램이 6주 만에 본격 기지개를 켠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20일 오전 스타뉴스에 "'개그콘서트' 제작진이 오는 25일 방송을 위해 편성본부와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개그콘서트'는 당초 지난 18일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KBS 내부 사정으로 방송이 미뤄졌다.

'개그콘서트'는 25일 방송 재개와 함께 28일 녹화도 추진 중이다.

대표 케이블 코미디 프로그램인 tvN 'SNL 코리아'도 6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다.


tvN은 20일 "'SNL 코리아'가 조성모를 호스트로,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SNL코리아'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사고 직후인 19일부터 5주간 방송을 중단했다.

한편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지난 16일 방송을 재개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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