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박주형 "김희선 아닌 내가 범인" 자수

이종서 인턴기자 / 입력 : 2014.05.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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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


'참 좋은 시절' 박주형이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김희선의 누명을 벗겨줬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제작 삼화 네트웍스)에는 아버지 오치수(고인범 분)의 죄를 알게 돼 충격 받은 오승훈(박주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치수가 차해원(김희선 분)에게 횡령 누명을 씌운 것도 모자라 과거 해원의 아버지를 죽인 것을 알게 된 오승훈(박주형 분)은 죄책감을 느끼고 치수에게 "검사에게 사실을 말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이에 치수는 승훈을 정신병원에 가둬 입을 막으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강동석(이서진 분)은 치수의 부하로부터 승훈을 지키려다 칼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승훈은 이러한 상황에 결심을 더욱 굳혔다. 검사를 찾아간 승훈은 "횡령 사건은 차해원이 아니고 내가 그랬다.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받아 적어라"고 자신의 죄를 털어놨다. 이어 동석을 불러 달라고 한 승훈은 동석에게 자신의 아버지의 죄에 대한 증거를 모두 넘겼다.


결국, 승훈과 치수는 잡혀 들어갔고 해원은 누명을 벗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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