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건축가 오영욱과 결혼..5월의 신부된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05.0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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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욱씨와 배우 엄지원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엄지원(37)이 5월의 신부가 된다.

1일 엄지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엄지원이 건축가 오영욱(38)씨와 오는 5월 2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오영욱씨와 열애를 공식 인정한 엄지원은 열애공개 1년여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1976년생으로 엄지원보다 한 살 위인 오영욱 대표는 필명 오기사로 잘 알려진 유명 건축가. 연세대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여행에세이 작가로도 인기를 모았다.

그는 지난 2012년 서울시 공공건축가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건축 분야 외에도 강연 활동, 칼럼 집필 등에도 힘쓰며 대중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지난해 에세이 '청혼-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에는 일을 하지 않겠어'를 펴냈다.


엄지원은 지난 2002년 MBC 드라마 '황금마차'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이후 '결혼하고 싶은 여자', JTBC '무자식 상팔자', 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 영화 '주홍글씨', '박수건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들에 출연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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