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키운' 정은우, 박한별에 "나의 신부가 되달라" 고백

권보림 인턴기자 / 입력 : 2014.04.22 20:20 / 조회 : 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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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잘키운 딸 하나' 방송화면


'잘키운 딸 하나' 정은우가 박한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연출 조영광)에서는 결혼약속을 하는 설도현(정은우 분)과 장하나(박한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도현과 장하나는 황소정의 산수유나무를 찾았다. 앞서 두 사람은 산수의 꽃을 바라보며 영원한 불변의 사랑을 약속한 바 있다.

장하나는 설도현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나무를 가꾸고 있었다"며 "난 설도현 씨를 사랑하지만 설 회장님과의 전쟁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래서 도현 씨가 다치고 힘들지만 나는 신념을 지킬 것이다"고 설진목(최재성 분)을 향한 복수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장하나는 "신념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대상이 도현 씨 아버지라 마음에 걸리고 미안하다. 내가 아버지와 아들 사이를 갈라 놓을까봐 마음에 걸린다"며 "열흘 남았다. 그 이후에 결과를 지켜보고 도현 씨도 나에 대해 다시 생각하라"고 말했다.


이에 설도현은 "아버지와의 관계는 내가 책임지고 해결하겠다. 넌 신념을 실천하고, 난 아버지와의 갈등을 풀겠다"며 장하나를 향한 변치 않은 사랑을 드러냈다.

설도현은 "열흘 후 너와 나의 사랑을 막는 장애가 해결 된다면 나의 신부가 되달라"며 "너의 유일한 남자가 되고 싶다"고 장하나에 프러포즈했고, 장하나는 미소를 머금으며 "그러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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