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종가' 박주호, 이주의 '유럽 베스트11' 선정!

전상준 기자 / 입력 : 2014.04.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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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소속 박주호. /사진 AFPBBNews=News1





박주호(27, 마인츠)가 독일 분데스리가를 넘어섰다. 이번엔 '유럽 베스트11'이다.


유럽 축구통계전문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3월 28일부터 4월 1일(이하 한국시간)까지 벌어진 유럽 축구경기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선정해 1일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아우크스부르크전서 풀타임 활약한 박주호는 유럽 베스트11 왼쪽 측면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박주호는 90%의 높은 패스 성공률과 7번의 드리플 돌파를 성공시키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당시 후스코어드닷컴은 박주호에 평점 8.8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한 바 있다. 이어 이주의 유럽 베스트11에까지 이름을 올리며 활약을 인정했다.


이주의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 가레스 베일이 차지했다. 베일은 지난달 30일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리그 경기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5-0 승리에 기여했다.

최전방 공격수 부문에는 올라 토이보넨(스타드 렌)과 리키 램버트(사우스 햄튼)가 차지했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가레스 베일을 비롯하여 마일 제디낙(크리스탈 팰리스), 마르코 도나델(베로나), 제이 로드리게스(사우스햄튼)가 올랐다.

포백은 박주호를 포함해 스테파노 루키니(아탈란타), 나우두(볼프스부르크), 다니엘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이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골키퍼 부문은 안드레아 콘실리(아탈란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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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통계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이주의 팀(3월 28~4월 1일)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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