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무도' 밀려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4.03.25 10:52 / 조회 :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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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등극했다.

25일 오전 여론조사전문회사 한국갤럽은 2014년 3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순위를 발표했다.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기황후'(10.8%) 다음으로 2위는 MBC '무한도전'(9.9%),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즌3'(6.3%)이 뒤를 이었다.

'기황후'는 37년간 원나라를 지배한 고려 여인 기승냥(하지원 분)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은 드라마다. 숱한 역사 왜곡 논란에도 불구하고 40, 50대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얻었다.

작품은 KBS 2TV '내 딸 서영이', SBS'별에서 온 그대' 다음으로 '무한도전'을 누르고 1위에 오른 세 번째 프로그램이 됐다. 그런가 하면 '무한도전'의 경우 드라마로 인해 11개월 연속 1위 기록이 깨졌다. 지난달에는 '별에서 온 그대', 이번에는 '기황후'로 인해 2위로 밀렸다.

눈길을 끄는 점이 있다면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즌3'이 3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프로그램은 14개월 만에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1박2일 시즌3'은 지난해 9월 15위까지 하락한 바 있으나 12월 김주혁, 데프콘, 정준영이 합류한 시즌3 출범 후 전성기 시절 영광을 되찾고 있다. 30, 40대의 호응이 좋은 편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5.9%), KBS 1TV '정도전'(5.0%)이 순차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성희 기자 shiniv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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