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신부', 주말→금토 편성변경..이홍기 "감사"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4.03.11 13:42 / 조회 : 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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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신부 포스터/사진=TV조선


TV조선의 주말드라마 스페셜 '백년의 신부'(극본 백영숙 연출 윤상호 제작 아우라미디어)가 14일 방송분부터 편성을 변경한다.

11일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측은 "드라마 내용상 미니시리즈인 드라마 스페셜에 가깝고 방송시간 변경을 요청하는 시청자도 많았다"라며 "앞으로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 된다"고 밝혔다.

'백년의 신부'는 벌가에 내려진 저주를 둘러싼 가문의 암투와, 죽음을 무릅쓴 연인들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FT아일랜드의 이홍기(최강주 역), 양진성(나두림/ 장이경 역)을 주축으로 얘기가 전개 된다.

또한 국내 뿐 만 아니라 중국의 포털 사이트에서 회당 조회수가 200만을 상회하고 있으며, 해외 제작사와 방송사에서 리메이크 문의가 오고 있다는 것. 이번 편성 변경을 통해 반영됐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 내용상 주말 드라마 시간대의 방송이 적합한가에 대한 논의를 하던 중, 미니시리즈 시간대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방송시간 변경을 요청했고 TV조선 측에서 이를 흔쾌히 수용했다"고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홍기는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에 사랑이 우리 '백년의 신부' 방송시간을 불타는 금요일로 바꿨습니다!!!감사합니다!"고 게재했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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