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PD "추성훈, 추사랑-유토 뽀뽀에 깜짝"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4.03.10 17:39 / 조회 : 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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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추사랑의 남자친구가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슈퍼맨'의 강봉규PD는 10일 오후 스타뉴스에 "유토를 처음 봤을 때 발그레한 양쪽 볼이 인상 깊었던 아이다"라며 "귀여운 외모였고 의외로 사랑이에게 상 남자다운 면모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유토는 지난 9일 방송분에 등장했다. 당시 일본 도쿄에 폭설이 내렸고 유토의 어머니가 일을 가기 전 추성훈 가족에게 유토를 잠시 맡기기로 한 것. 이때 추사랑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이를 지켜보는 아내 야노 시호는 딸과 유토의 뽀뽀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추성훈은 속 마음인터뷰에서 착잡한 표정을 지어 딸 바보 아버지의 애환을 담아냈다. 유토 역시 등장 직 후 주요 포털 사이트에 '호빵맨 닮은 남자친구', '추사랑 남자친구'로 주목받았다.

강PD는 "촬영할 때 보면 느끼지만 추성훈은 사랑이에게 입술뽀뽀를 잘 안한다. 그래서 유토와 사랑이가 뽀뽀를 할 때 깜짝 놀라워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간이 지나고 유토를 잘 돌보면서 재밌게 놀았다. 다음 방송에도 등장하니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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