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강병택PD "시청률 상승, '개콘' 덕분"

수원(경기)=김성희 기자 / 입력 : 2014.03.10 13:28 / 조회 : 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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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택PD/사진=이동훈 기자


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극본 정현민 연출 강병택)의 강병택PD가 KBS 2TV '개그콘서트' 팀에 감사인사를 했다.

강병택PD는 10일 오후1시 경기도 수원 KBS드라마센터에서 진행된 '정도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9일 방송된 20회가 16.5%(닐슨 전국기준)를 돌파한 것에 대해 '개그콘서트' 덕분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강PD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다음날 기자간담회를 하게 됐다"라며 "어제 우리를 언급해해준 '개콘'팀에 감사하다"라며 "방송 다음날 기사모니터를 하는데 '정도전'은 별로 없었다. 조금 더 신경을 써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유동근도 "작품 시작할 때부터 정통사극을 부활시키자고 했었다"라며 "시청률을 떠나 의미 있었던 시작이었다. 많은 분들이 대하드라마를 사랑해줘 감사하고 끝까지 함께 해줬으면 한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개그맨 이문재는 지난 9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배꼽도둑' 코너에서 프로그램 시청률 하락은 동시간대 방송된 '정도전'의 상승세와 연관이 있다고 언급, 셀프디스를 했다.

한편 '정도전'은 야인에서 치밀한 기획과 비전을 갖고 조선 건국의 주역이 된 정도전의 화려한 활약상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다. 전장보다 살벌한 정치의 현장에서 혁명의 길을 걸어간 한 인간의 고뇌와 갈등, 눈물과 고통을 담아낸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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