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1골1AS' 맨유, WBA 3-0 완파.. 리그 2연승 질주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4.03.08 23:37 / 조회 : 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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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가 헤딩 골을 터트리고 있다. /사진 AFPBBNews=News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웨스트 브로미치를 꺾고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 행진(2승2무).

맨유는 8일(한국시간) 오후 9시45분 영국 허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의 '2013~1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시즌 14승(6무8패·승점 48점,골득실 +15)째를 거두며 에버튼(승점 48점,+11)을 골득실 차에서 제치고 리그 6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지난달 26일 그리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2013~14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0-2로 완패하며 체면을 구긴 바 있다. 당시, 영국 현지에서는 모예스 감독의 경질론까지 대두됐다.

그러나 리그에서는 2연승과 함께 최근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질주하며 리그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맨유는 로빈 판 페르시와 웨인 루니를 비롯해 후안 마타, 펠라이니, 마이클 캐릭, 야누자이, 크리스 스몰링, 필 존스, 에브라, 하파엘, 데 헤아 골키퍼가 선발 출장했다.

맨유는 전반 34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세트 피스 상황에서 판 페르시가 올린 공을 필 존스가 헤딩골로 연결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맨유는 후반전 들어서도 경기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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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가 이날 팀에 두 번째 골을 안긴 뒤 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AFPBBNews=News1



이날 맨유는 슈팅 수에서 14(유효슈팅 5) 대 14(3)로 같았으나, 공 점유율에서는 55 대 45로 앞섰다.

결국 후반 20분 맨유의 추가골이 터졌다. 추가골의 주인공은 웨인 루니였다. 루니는 오른쪽에서 하파엘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가볍게 헤딩 슈팅으로 연결, 웨스트 브로미치의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후반 17분 판 페르시 대신 대니 웰백, 후반 30분 야누자이 대신 카가와 신지를 투입했다. 웨스트 브로미치는 후반 33분 게라가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데 헤아가 쳐냈다.

맨유는 후반 37분 추가골을 터트리며 상대 추격 의지에 쐐기를 박았다. 루니의 패스를 받은 대니 웰백이 페널티 박스 왼쪽 대각선 지점에서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켰다. 모예스 감독은 후반 41분 하파엘 대신 비디치를 교체 투입했다.

결국 3골 차의 리드를 잘 지킨 맨유가 3-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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