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응급남녀' 방송 화면 캡처 |
케이블채널 tvN 금토 드라마 '응급남녀'가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일 tvN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 '응급남녀' 11화는 케이블, 위성, IPTV 시청률에서 평균 4.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집계 기준), 최고 4.8%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연령별 시청률에서도 남녀 10대부터 40대까지 모두에서 같은 시간대 1위를 거머쥐었다.
특히 수도권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는 평균 5%, 최고 5.9%를 나타내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회를 거듭하며 두근두근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응급남녀'는11화에서는 오진희(송지효 분)와 오창민(최진혁 분)이 부부였던 순간들을 함께 추억하며 한발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쇄골 골절로 팔을 자유로이 움직일 수 없는 진희를 위해 창민은 밥을 떠먹여주며 알콩달콩 시간을 이어갔다. 민망해하는 진희와는 달리, 창민은 부부였던 때 장난치다 다쳐 지금처럼 밥을 먹여주던 시절을 회상하며 웃음을 지었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