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男쇼트트랙 5000m 계주 '7위'로 마무리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4.02.22 07:31 / 조회 : 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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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신다운. /사진=OSEN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5000m 계주를 7위로 마무리했다.


이한빈(26, 성남시청), 박세영(21, 단국대), 신다운(21, 서울시청), 김윤재(24, 성남시청)가 출전한 한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 파이널B에서 캐나다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한국은 계주에서 8개 국가 가운데 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총 45바퀴를 도는 남자 5000m 계주에서 한국은 이한번-박세영-신다운-김윤재 순서로 레이스를 펼쳤다.

한국은 이한빈이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고, 중반까지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중반 이후 캐나다에게 선두를 내줬다. 이후에는 한국과 캐나다가 1,2위를 다투며 접전을 펼쳤다.

결국 승부는 3바퀴를 남기고 갈렸다. 한국과 선두를 다투던 캐나다가 속도를 올려 크게 치고 나갔고, 한국은 순간적으로 격차가 벌어지고 말았다. 결국 캐나다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고, 한국이 2위, 이탈리아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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