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女쇼트트랙 1000m 조 1위로 준결승 진출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4.02.22 02:25 / 조회 :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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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심석희. /사진=뉴스1


심석희(17, 세화여고)가 여자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심석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 3조 경기에서 여유 있는 레이스를 선보이며 조 1위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조별 예선을 1위로 통과했던 심석희는 중국의 판커신, 미국의 에밀리 스콧, 이탈리아의 아리아나 폰타나와 한 조에서 경기를 펼쳤다.

심석희는 가장 안쪽 레인에서 출발했다. 출발 후 첫 코너에서 두 번째에 자리 잡은 심석희는 이내 바로 선두로 치고 나갔다.

2위 아리아나 폰타나를 비롯해 뒤쪽 주자들을 내내 견제하며 레이스를 펼친 심석희는 끝까지 1위를 유지한 끝에 선두로 레이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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