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 엘렌 페이지에 ★응원 봇물.."감동적 연설"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02.17 14:38 / 조회 : 13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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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엘렌 페이지/사진=영화 '스마트 피플' 스틸


최근 자신의 성정체성을 밝힌 엘렌 페이지에 대한 미국 배우들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엘렌 페이지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Human Rights Campaign's Time To THRIVE conference for LGBTQ-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 Questioning- youth에서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밝혔다.

엘렌 페이지는 이날 무대에 올라 "나는 동성애자이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거짓말을 하고, 감추는 데 지쳤다"고 고백했다.

엘렌 페이지의 커밍아웃에 팬들은 물론 할리우드 스타들도 SNS를 통해 지지를 보냈다.

지난 2010년 커밍아웃한 가수 리키 마틴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아름다운 엘렌 페이지. 당신은 이제 자유롭다"는 글을 게재했다.

영화 '론 서바이버' '스피드 레이서' 등에 출연한 에밀 허쉬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매일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엘렌 페이지의 용감한 커밍아웃을 지지한다"는 글을 남겼다.

최근 전 남편 우디 알렌과 입양 딸 딜런 패로의 성추행 논쟁으로 이슈에 오른 배우 미아 패로도 엘렌 페이지를 지지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엘렌 페이지의 연설 동영상을 링크하며 "아름답고 감동적인 연설이다. 우리는 당신을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제시카 스탠리 역으로 얼굴을 알린 안나 켄드릭도 엘렌 페이지의 연설에 깊은 감동을 표현했다. 그는 트위터에 "엘렌 페이지에게 사랑과 찬사를 보낸다. 당신과 당신의 재능, 아름다움을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

'겨울왕국'에서 울라프의 목소리를 연기한 조시 개드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엘렌 페이지의 용감한 결정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엘렌 페이지의 용감하고 믿을 수 없는 밸런타인 메시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엘렌 페이지는 영화 '주노' '인셉션' '로마 위드 러브' 등에 출연한 배우. '주노'로 제17회 MTV 영화제와 제20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을 받았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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