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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원해(사진 맨 좌측부터 우측으로), 서은광, 정상훈 /사진=스타뉴스 |
배우 김원해와 이상훈이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서 하차했다.
17일 오전 'SNL코리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지난 시즌까지 'SNL코리아'에서 크루로 맹활약 했던 김원해와 이상훈이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원해와 이상훈의 하차에 대해 "두 사람이 'SNL코리아'에서 선보이는 풍자 코드에 잘 어울리지만 변화를 위해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주게 됐다"고 말했다.
김원해는 2011년 'SNL코리아' 시즌1부터 지난해 11월 막을 내린 'SNL코리아' 정규시즌까지 크루로 활약했다. 이상훈은 지난 2012년 'SNL코리아' 시즌3에 고정크루로 합류해 시청자들에게 크고 작은 웃음을 선사했다.
관계자는 "김원해와 이상훈의 빈 자리는 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스), 서은광(비투비), 뮤지컬 배우 정상훈이 대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르샤, 서은광, 정상훈은 'SNL코리아'에서 새 바람을 일으킬 주역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는 3월 1일 방송을 재개하는 'SNL코리아'는 새롭게 변화할 예정이다"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NL코리아'는 오는 3월 1일부터 새로운 시즌으로 방송을 재개한다. 신동엽, 유세윤, 유희열, 서유리, 안영미, 김민교, 나르샤, 서은광, 정상훈 등 크루진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SNL코리아'는 올해 40주년을 맞는 미국 NBC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지난 2011년 12월 시즌1을 방송으로 2012년까지 시즌3로 방송됐다. 지난해는 정규시즌으로 전환해 19금 섹시, 풍자 등의 유머코드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