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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KBS 2TV '왕가네 식구들' 방송화면 캡처 |
KBS 2TV 주말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제작 드림이앤엠)이 50%대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 50회는 47.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 분이 기록한 38.3%보다 9.0%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6개월 간 펼쳐진 가족 간의 갈등, 문제 등이 모두 해결되며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고민중(조성하 분)은 오순정(김희정 분)과 첫사랑을 이뤘으며, 왕수박(오현경 분)은 디자이너로서 행복한 삶을 예고했다. 왕봉(장용 분)과 이앙금(김해숙 분)은 셋째 사위 최상남(한주완 분)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집을 되찾는 등 모든 식구들이 사랑과 인생을 찾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은 15.2%,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무지개'는 16.1%, SBS 특별기획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12.0%로 집계됐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