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TV' 종영, 멤버들 눈물..위너는 이제 시작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02.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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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위너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위너의 '위너TV'가 지난 14일 10화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오후 마지막으로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위너TV'에는 지나간 시간을 추억하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며 위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의 선배 그룹인 2NE1이 깜짝 등장했다. 2NE1과 위너는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2NE1은 다음달 1일과 2일 열리는 월드투어의 서울 공연에 게스트로 서고 싶다는 위너의 부탁을 흔쾌히 수락하기도 했다.

이 날 위너 멤버들은 데뷔 전 마지막으로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강원도 동해의 망상해수욕장을 찾았다. 멤버들은 허심탄회하게 'WIN:Who Is Next'때부터 '위너TV'에 이르기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이야기하며 추억에 잠겼다.

또 멤버들은 모닥불을 피워놓고 기타를 치며 YB밴드의 '나는 나비'를 부르면서 위너가 되자고 다짐했다. 이어 다섯 멤버는 의미 있는 추억의 물건을 선정, 타임캡슐에 담았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추억을 되새기는 위너 멤버들에게 깜짝 영상 편지가 전달됐다. 2NE1 멤버들, 위너의 가족들의 진심 어린 영상 편지에 눈물을 글썽거리던 위너 멤버들은 함께 경쟁했던 B팀 멤버들이 등장하자 눈물을 쏟아내 감동을 전했따.

한편 '위너TV'는 그 동안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멤버들의 매력과 음악적 성장 과정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위너는 데뷔 앨범 작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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