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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구세군 |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이 오는 13일 2014 구세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세군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선우림(탤런트), 이사벨(팝페라가수), 양준혁(야구해설의원)과 함께 탤런트 배도환, 김혁, 정성운, 이병욱, 조상기, 개그맨 이정수, 김진철, 원헌드레드(김경진, 이정규)가 구세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받는다.
구세군 측은 12일 이 같이 밝히며 "홍보대사는 지구촌에 있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세상에 알리고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여 다양한 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하며,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함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년 구세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들은 일시적인 참여가 아닌 연중 진행되는 사랑나눔 프로젝트(사랑의 바자회, 필리핀 태풍피해지역 구호현장 방문 및 봉사, 아프리카, 몽골, 캄보디아 등에서의 심장병 어린이 수술지원사업, 교육 및 복지사업과 현지 봉사활동, 국내외 불우 아동 1:1결연 및 후원, 고아원,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미혼모시설 지원사업, 자선냄비 등)를 위해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박종덕 구세군 사령관은 "구세군과 함께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모인 홍보대사님들께 감사하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구촌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