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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니의 멤버 키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키가 MBC 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세계판 시즌2'(이하 '우결-세계판2'에 전격 출연한다.
10일 MBC는 "키가 '우결-세계판2'에 전격 합류했다"며 "개성 있는 외모와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키가 거침없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키는 제작진을 통해 "외모보다는 대화가 잘 통하고, 외향적인 사람이 이상형이다"라며 "호불호가 분명한 성격의 여자가 좋다"고 자신의 결혼관을 밝혔다.
키의 출연소식과 함께 상대 파트너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제작진은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이뤄지기 전까지 파트너에 대해서는 철통보안을 유지할 예정이다.
한국어, 영어, 일어 총 3개 국어를 구사하며 다재다능한 언어능력을 보여온 키는 자신의 파트너가 누가될지 궁금해 하며 결혼생활에 대해 큰 기대에 부풀어있다는 후문이다.
앞서 '우결-세계판2'에는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대만 3인조 걸그룹 드림 걸즈의 멤버 곽설부가 가상부부로 출연을 확정했다. 키는 이번 주중 가상 아내를 만나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우결 세계판2'는 한·중·일을 비롯, 아시아의 주요 채널과 미주 전역에 4월 첫 주부터 동시 방송 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