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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 캡처 |
8년 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춘 샤크라 출신 이은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법으로 알려진 녹두죽 레시피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위해 모닝 녹두죽을 손수 준비하는 엄마 이은의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은 막 잠에서 깨어난 둘째와 셋째의 아침을 챙기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은은 전날 밤에 미리 불러놓은 쌀과 녹두를 냄비에 넣고 함께 끓이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아이들의 아토피 피부염을 낫게 해준 모닝 녹두죽.
이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것들은 콩, 팥, 녹두, 두부 그리고 각종 채소들은 괜찮은데 양파만 안 된다"고 아토피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은은 아토피 요리 포인트로 각종 채소와 더불어 아무 간 없이 물에 익혀서만 먹이는 것을 꼽았다.
이은 녹두죽 레시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은 정말 대단하네", "당장 저녁에 만들어 먹어야지", "좋은 정보네요", "아토피가 정말 심각한 거구나", "역시 엄마의 존재는 위대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은은 지난주 방송에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첫째 둘째 셋째 아기 모두 아토피가 너무 심했다"며 "정말 만질 수도 없을 만큼 일반인 수치보다 30배가 높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너무 힘들었다.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몰라서 정말 안 해본 게 없었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