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 "대학시절 코미디 작가 꿈꿨다가 좌절"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1.21 15:57 / 조회 : 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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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PD /사진=스타뉴스


나영석 CJ E&M PD가 대학시절 자신의 꿈은 PD가 아닌 코미디 작가라고 밝혔다.

나영석PD는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CJ 크리에이티브 포럼(CJ Creative Forum)-세상을 바꾸는 컬쳐토크'(이하 '크리에이티브 포럼')에서 "대학시절 코미디 작가가 되려고 했다"고 말했다.

나영석PD는 이 자리에서 "대학시절 연극 동아리로 연기자가 되려고 한 적이 있었다"며 "이명한 국장은 뮤지션이 꿈이라고 했는데, 제 꿈과 합치면 완성형이 이승기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라는 게 해보면 금방 알게 된다. 해보지 않아도 재능이 없음을 알 수 있는데 저는 3년이나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코미디 작가가 되고 싶었다"며 "그 때 시트콤 '세친구'의 작가를 구한다고 했다. 그래서 지원을 했다. 당시 연극을 하다보면 연기, 연출, 극본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나 정도 기량이면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나PD는 "제 생각에는 엄청 웃기게 써서 보냈는데, 떨어졌다. 작가가 내 길이 아니라는 생각에 크게 좌절했었다. 그럴 때 어떤 분이 제게 연출가를 제안했고, 어떻게 하다가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에이티브 포럼'은 문화계 파워 리더들의 창조적 사고와 성공 비결을 들어보고 창조경제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해 획기적인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CJ E&M의 대표 크리이터 4인방(Met 신형관 상무, 이명한 tvN 제작기획 국장, 김용범 PD, 나영석PD)이 참석했다. 또한 가수 겸 배우 이승기, MC 서경석 등도 함께 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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