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남자만 아는 고통, "왜 파울 안 불어!" 분노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4.01.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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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아픈데 파울이라도 불어주셔야죠'


'터키 명문 클럽'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20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안탈리아스포르를 상대로 '2013~14 터키컵' 8강 조별 리그 2차전을 치렀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29분. 안탈라이스포르가 공격 중이었다. 경기장 왼쪽 진영에서 엠르하 바산(22,터키)이 상대 선수와 경합 중 그라운드 위로 쓰러졌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이후 주심이 바산의 상태를 살피러 달려갔다. 바산은 주심을 보자마자 벌떡 일어난 뒤 왜 파울을 불지 않냐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갈라타사라이의 베슬러이 스네이더르(30,네덜란드)가 그를 위로하며 손을 내밀었지만 바산은 더욱 화를 냈다.




느린 화면을 다시 본 결과, 바산이 화를 내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중요한 부위(?)를 걷어차인 것. 급소를 찬 범인은 한때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에서도 활약한 알베르트 리에라(32)였다. 불행히도 주심은 리에라의 반칙 행동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TV 중계화면에는 리에라가 그라운드에 쓰러진 뒤 일어나는 과정에서, 오른발로 바산의 급소를 차는 장면이 선명하게 잡혀 있었다. 리아레의 발은 바산의 허벅지를 스친 뒤 급소를 향했다. 다소 고의성이 다분해 보였다.



한편, 갈라타사라이는 전반 막판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종료 직전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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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만 아는 고통, "왜 파울 안 불어!" 분노" 동영상 주소 :

http://youtu.be/uWvTS_A0V8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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