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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의 연출 나영석PD /스타뉴스 |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와 '꽃보다 누나'를 연출한 나영석PD가 '꽃보다 할배' 3탄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나영석 PD는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CJ 크리에이티브 포럼(CJ Creative Forum)-세상을 바꾸는 컬쳐토크'(이하 '크리에이티브 포럼')에서 '꽃보다 할배' 3탄에 대해 언급했다.
나PD는 이 자리에서 MC 서경석이 향후 계획을 묻자 "최근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가 마무리 됐다"며 "다시 할아버지들을 모시고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스페인으로 떠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꽃보다 누나'에서 함께 했던 이승기가 '꽃보다 할배' 3탄에 대해 묻자 "아무래도 이승기씨와 함께 했던 '꽃누나'마 하겠습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할아버지들은 여행, 국민 투덜이 이서진도 여행에 대한 각오를 하고 있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꽃보다 할배' 3탄은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꽃할배 4인방과 짐꾼 이서진이 함께 스페인으로 배낭여행을 한다.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크리에이티브 포럼'은 문화계 파워 리더들의 창조적 사고와 성공 비결을 들어보고 창조경제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해 획기적인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CJ E&M의 대표 크리이터 4인방(Met 신형관 상무, 이명한 tvN 제작기획 국장, 김용범 PD, 나영석PD)이 참석했다. 또한 가수 겸 배우 이승기, MC 서경석 등도 함께 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