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황현희, '정글의 법칙' 보르네오 편 새 멤버 합류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01.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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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황현희 사진=임성균 기자


개그맨 황현희(34)가 SBS '정글의 법칙' 보르네오 편 새 멤버로 합류한다.


11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황현희는 오는 1월 중순께 첫 촬영을 위해 출국 길에 오르는 '정글의 법칙' 보르네오 편의 새 멤버로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황현희는 세부적인 일정을 최종 마무리 짓고 병만족 라인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황현희는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범죄의 재구성', '불편한 진실', '남성 인권보장 위원회', '리얼토크쇼' 등 다양한 코너에 메인 출연자로 나서며 거침없는 입담과 공감 가는 개그로 시청자들의 많은 인기를 얻어왔다.

특히 '개그콘서트'를 통해 함께 출연한 바 있는 김병만과 정글에서 어떤 호흡을 맞추게 될 지도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정글의 법칙' 보르네오 편은 고정 출연자로 활약했던 노우진, 류담, 박정철이 개인 사정 및 드라마 촬영 등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할 예정이다. 새 멤버들과 함께 보르네오 섬을 떠나는 병만족은 어떻게 구성될 지 주목된다.

현재 황현희 외에도 제국의 아이들 멤버 동준이 이번 보르네오 편 새 멤버로 출연을 결정한 상태다.

보르네오 편에서는 '놀라운 대회-스타킹', '강심장' 등을 거쳐 '정글의 법칙' 첫 장소인 나미비아 편부터 이지원 PD와 함께 제작을 맡았던 김진호 PD가 메인 연출자로 이름을 올려 새로운 콘셉트의 '정글의 법칙'을 만들 예정이다.

현재 '정글의 법칙'은 김병만, 류담, 박정철, 오종혁, 임원희, 예지원, 엑소 찬열이 투입된 미크로네시아 편이 방송되고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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