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정우, 연기하고 싶은 여배우? "전도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1.11 09:41 / 조회 : 1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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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94'(이하 '응사')로 대세로 떠오른 배우 정우가 함께 연기하고 싶은 여배우로 전도연을 손꼽았다.

11일 오전 tvN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될 '현장토크쇼 택시-응사특집 2탄'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정우와 김성균, 유연석이 출연해 못다 한 이야기를 펼친다.

정우는 녹화에서 MC 김구라의 "앞으로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는 누구?" 라는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전도연 선배님"이라고 외쳤다.

그는 "예전부터 전도연 선배와의 연기가 로망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정우는 이 날 방송에서 수많은 작품에 참여했지만 스포트라이트 받지 못했던 지난날들을 회상함과 동시에, 잔뼈가 굵은 만큼 영화계에서 쌓은 화려한 인맥을 공개하며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정우와 함께 '택시'에 출연한 김성균은 그간 어려웠던 생활에 대해 털어놓으며 배우 채림을 닮았다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한다.

택시에 함께 탑승한 김성균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보따리도 풀린다. 김성균은 첫 영화 데뷔작인 ‘범죄와의 전쟁’ 출연 전까지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적은 수입으로 아내와 아들을 고생시켜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큰 마음 먹고 오디션에 도전해 배역을 따낼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며 그간의 어려웠던 생활에 대해 털어놓는다. 뿐만 아니라 배우 ‘채림’을 닮았다는 아내와의 풋풋한 러브스토리도 공개한다.

한편 정우, 김성균, 유연석 등이 출연한 '현장토크쇼 택시'는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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