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극 우수연기상' 이소연 "올해 욕많이 먹어"(KBS연기대상)

문완식 이경호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12.3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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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3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소연이 2013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일일극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소연은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일일극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소연은 "저도 올해 욕을 정말 많이 먹은 것 같다. 연기하면서 정말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다. 그런데 너무 좋은 동료, 선생님들, 스태프, 감독님 만나서 정말 끝까지 열심히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고 말했다.

이소연은 "감독님, 정은언니, 석훈, 광현오빠 감사합니다. 저희 드라마가 생각보다 시청률이 잘 나왔는데 수고 했다고 팀을 대표해 저에게 주신 것 같다.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이소연은 KBS 2TV '루비반지'에서 정루비, 정루나 역을 각각 연기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신현준, 이미숙, 주상욱, 윤아(소녀시대)가 MC를 맡아 진행됐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