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도', 자체 시상식 진행.. 76세 김영옥 '장수상'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3.12.2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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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 방송화면


배우 김영옥이 장수상을 받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에서 마마들(김영옥, 김용림, 김수미, 이효춘)과 배우 이태곤은 연말을 맞아 프로그램 자체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베스트 드레서 상, 뉴스타 상 등 여러 상들이 멤버들과 프로그램에 등장해 화제가 되었던 출연자들에게 수여됐다.

시상식의 마지막은 장수 상을 받은 김영옥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1937년생 김영옥은 방송 중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등을 상세히 거론하며 웃음을 전한 바 있다.

시상자로 나선 이태곤은 "더 건강하시라는 의미로 이 상을 드린다"며 상을 수여했다. 김영옥은 상을 받고 "엄밀히 따지면 만 75세다. 조금이라도 줄여야 더 해 먹는다"며 재치있게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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